사회
불교계 '미얀마 민주화투쟁' 지지 성명
Write: 2007-09-27 16:52:06 / Update: 0000-00-00 00:00:00
불교계는 미얀마에서 일어나는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군사정부의 폭력적 시위 탄압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인 화엄회와 무차회, 금강회와 보림회는 공동성명에서, "미얀마 스님들은 존경받는 스승이자 수행자이며, 한국 스님들은 한 부처님을 모시는 제자로서 미얀마 스님들의 민주화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불교재가연대와 실천승가회도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국민이 요구하는 완전한 자유와 민주화의 의지에 대해 적극적 지지 의사를 보내며 지구촌의 완전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미얀마 국민과 연대할 것"이라고 밝히고 "미얀마 군사정부는 폭력적 시위 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