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정부, 사진기자 사망 미얀마 정부에 항의
Write: 2007-09-28 09:29:13 / Update: 0000-00-00 00:00:00
일본 정부는 미얀마 시위현장에서 일본인 사진 기자가 숨진데 대해 미얀마 정부에 강력히 항의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7일 정부 대변인 관방장관을 통해 지극히 유감이라는 뜻을 밝힌데 이어 28일 외무성 관리를 현지로 보내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고우무라 일본 외무장관은 28일 야무나카 외무 심의관을 파견해 항의와 함께 재발 방지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7일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는 일본 APF 통신의 사진기자 나가이 겐지씨가 시위 무력진압에 나선 현지 치안부대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숨진 나가이씨는 올해 50살로 팔레스타인과 이라크,아프간 등 주로 분쟁지역을 취재해 온 베테랑 기자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