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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국현, "나로 단일화 확신"

Write: 2007-09-28 09:31:24Update: 0000-00-00 00:00:00

문국현,

대선 독자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자신이 범여권의 단일 후보가 되는 것이 시대정신이며 국민의 바람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연차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온 문 전 사장은 28일 한국 특파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국민적 바람에 맞춰 다음달 창조적 경제인들 중심으로 창당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이번 대선은 자신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간의 대결로 치러질 것이지만 이명박 후보는 20-30년 전 개발독재시대 정부 프로젝트 공사에 치중했던 경제인으로 창조적 지식산업을 이끌어가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특히 이 후보의 운하건설공약은 환경재앙을 몰고올 뿐 아니라 부동산거품을 초래하는 헛된 약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남북 관계에 대해 대북 지원보다는 북한을 국제사회에 참여시키는 것이 급선무이며 종국적으로 미국과 북한이 수교함으로써 한반도 평화를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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