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공정경선위, '당 권위 인정해야'
Write: 2007-09-28 10:56:54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공정경선위원회 우원식 진상조사단장은 경선과정의 각종 의혹과 관련한 당 조사결과를 놓고 각 후보진영이 반발한 데 대해 최소한의 당의 권위를 인정해야 한다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우 의원은 발표내용이 형식적이라는 손학규 후보측 우상호 대변인의 발언을 인정할 수 없다며 당이 조사결과를 감추거나 축소하려 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수사 의뢰 요구는 조사단의 자율적 역량을 침해하는 거라며 당을 향해 함부로 난도질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다른 후보 진영도 자제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당 진상조사단은 동원선거 논란이 있는 옥천지역 버스에 대한 조사와 공무원 명의 대리접수 부분을 보충 조사한 뒤 늦어도 다음 주 수요일까지는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