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對 미얀마 방송 확대
Write: 2007-09-28 14:32:43 / Update: 0000-00-00 00:00:00
미국의 소리 VOA 와 자유아시아방송 RFA은 미얀마 군사정부가 시위대를 강경진압한 데 대한 대응 조치로 지난 26일부터 미얀마에 내보내는 방송을 두 배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VOA는 미얀마어 방송 프로그램을 하루 1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렸으며 RFA도 하루 2시간이던 방송 시간을 4시간으로 확대했습니다.
VOA와 RFA의 감독기관인 미 방송위원회의 제임스 K. 글래스먼 위원장은 미얀마 국민은 미얀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들의 민주화 투쟁에 대한 세계의 반응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 굶주려 있다면서 이런 점에서 미얀마어 방송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전역에서는 성인의 약 20%가 매주 VOA, RFA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