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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유 배럴당 76.56달러…사상 최고

Write: 2007-09-29 13:28:42Update: 0000-00-00 00:00:00

사흘째 하락세를 보였던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 날짜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1배럴에 76.56달러로 전날보다 1.68달러 올랐습니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지난 24일 76.0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사흘째 약세를 보이다 어제 다시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 원유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22달러 내린 81.66달러였고 런던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전날보다 배럴당 0.86달러 내려간 79.17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석유공사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상승했지만 최근 유가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미국의 허리케인 발생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선물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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