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 민주 신당이 29일 광주 전남 지역 경선에 이어 30일은 부산 경남 지역에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릅니다. 선관위 위탁 선거인단의 14.4%를 차지하는 부산 경남 지역 경선 투표는 오후 6시에 끝나며 오후 7시쯤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어제 치러진 광주 전남 경선에서 초반 4연전에서 승리했던 정동영 경선 후보가 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2만 6천 65표, 46.7% 를 얻어 만 9천9백 6표, 35.7 %인 손학규 후보, 9천8백 26표, 17.6 %를 얻은 이해찬 후보를 제쳤습니다.
누적 득표수는 정동영 후보가 3만 9천975표, 45.4%로 1위 손학규 후보가 2만 9천 274표, 33.3%로 2위, 이해찬 후보가 만 8천 751표, 21,3%로 3위로 집계됐습니다.
30일 부산,경남 경선은 범여권의 정치적 지지기반인 광주,전남 경선에서 1위를 한 정동영 후보가 승리를 거둬 대세론을 안착시킬 수 있을지, 손학규,이해찬 두 후보가 어느 만큼 따라붙을 수 있을 지가 관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