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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孫 측 "정동영 후보 자격 박탈해야"

Write: 2007-10-01 11:22:26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 민주 신당의 손학규 경선 후보 측은 30일 치러진 부산 경남 경선 과정에서 정동영 후보 측이 선거인단 차량 동원 등 불법 부정 선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정 후보의 공개 사과와 후보 자격 박탈을 촉구했습니다.

정봉주, 우상호 의원 등 손학규 후보 측 의원 다섯 명은 1일 기자 회견을 열어 정동영 후보 측이 29일 차떼기 불법 선거 준비 모임을 갖다가 적발되자 손 후보 측 김영주 의원을 폭행한 데 이어 경선 당일인 30일 부산 금정구의 한 수학원에서 투표 독려와 선거인단 차량 동원을 지시하다가 선관위와 경찰에 적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후보 측은 특히 경찰이 30일밤 압수한 자료에는 차량 번호와 차량 출발 지점, 출발 시간, 예상 인원, 담당자 이름까지 나와 있었으며 그제 선거인단 동원 준비 모임 장소 인근에 동원 차량 2백 여대가 있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손 후보 측은 또 노무현 대통령의 명의를 도용한 용의자의 배후 역시 정동영 후보 지지자인 것으로 밝혀져 이 같은 명의도용이 광범위하게 이뤄졌을 것이라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손 후보 측은 이에 따라 정 후보 측은 국민에 공개 사과하는 한편 경찰 조사 결과 불법 부정 선거를 한 것으로 확인되면 후보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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