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국현 "신당 후보들, 대선 참여 명분 없어"
Write: 2007-10-01 11:40:27 / Update: 0000-00-00 00:00:00
대선 독자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이번 대선은 '경제인 대 경제인'의 대결이 될 것이며 국민들은 양극화를 심화시킨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들이 대선에 참여할 명분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범여권 후보들이 지난 4,5년 성과에 대해 책임이 많기 때문에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런 측면에서 이번 대선구도인 경제인 대 경제인 대결 구도에 정치인은 참여하지 어렵고 사실상 단일화가 이뤄진 거라고 말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또 늦어도 11월초에 창당할 계획이며 원혜영, 이계안, 제종길 의원 외에 4,5명의 국회의원들이 더 창당과정에 참여할 수 있지만 정체성 문제를 생각해 창당 전에는 기존 정치인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