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합의문이 2일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리 대표단은 1일 저녁 귀국할 방침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천영우 6자회담 수석대표를 비롯한 우리 대표단이 1일 귀국해 서울에서 합의문 발표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0일 미국대표단이 베이징을 떠난데 이어, 1일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러시아 대표단, 2일은 북한 대표단이 베이징을 떠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각국의 승인 절차가 모두 끝나면 2일 의장국 중국이 합의문을 발표하고 다른 참가국들은 각각 별도의 논평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