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 대통령-반기문 전화통화…"한반도 평화 발판 마련할 것"
Write: 2007-10-01 16:08:39 / Update: 0000-00-00 00:00:00
노무현 대통령은 1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남북관계의 막힌 곳을 뚫어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1일 15분간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밝힌 뒤 "한반도 비핵화 과정과 6자회담의 성공을 촉진하고 한반도 평화체제와 동북아 질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도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유엔 차원에서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에 대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한 뒤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유엔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