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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범여주자들, '정상회담 기대'

Write: 2007-10-01 17:30:42Update: 0000-00-00 00:00:00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범여권 대선주자들이 기대감을 표시하며 자신이 한반도 평화문제를 풀어갈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경선후보는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무장 지대의 평화지대화와 서해 평화경제 삼각지대 건설, 개성공단 확대 발전 등 3대 평화경제사업이 정상회담에서 합의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대전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한반도 평화는 역사적 시대적 흐름이라고 밝히고, 경기도 지사 시절 북한과 새로운 경제사업을 만들며 쌓은 신뢰를 기반으로 햇볕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후보도 기자회견을 갖고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큰 전환이 와서 통일까지 바라보게 될 것이라며 국가보안법과 예비군제도 폐지를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대선 독자행보를 하고 있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전 사장도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선언이 채택되길 희망한다고 말하고, 상호 군비감축을 위한 상설기구 설치 합의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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