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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달러 환율 10년 만에 최저

Write: 2007-10-01 17:34:54Update: 0000-00-00 00:00:00

원·달러 환율 10년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이 6일째 연속 하락하면서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달러에 1원 40전 떨어진 913원 7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마감가 기준으로 외환위기 직전인 지난 1997년 10월2일의 913원 50전 이후 10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이는 세계적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데다 국내 주가가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다가선 점이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환당국 개입을 예상하고 달러화를 샀던 은행들이 손절 매도에 나서면서 연저점이 깨졌다며 역외시장에서 910원 선이 위협받을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에 793원 8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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