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던지려고 한다며 생명까지도 버려야 할 각오를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당 국책자문위원회 대선 필승 정책보고 대회에서 이번 대선에서 지면 5천만 국민과 후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12월 19일 대선이야말로 이 나라가 바르게 가느냐를 결정하는 큰 갈림길이라며 국책자문위원들이 이번에 반드시 이겨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일 정책보고 대회에서 안응모 총괄위원장은 집권 1년 내 모든 불필요한 규제 청산과 세무 부패의 선진국 수준 개혁 등 9개 분야의 정책 공약을 제안하고, 이 후보가 돈이 많다는 것과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