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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상회담 논의에 북한 경제 실태 파악 필요"

Write: 2007-10-02 10:35:13Update: 0000-00-00 00:00:00

남북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 논의에 중점을 두기에 앞서 북한 경제의 실태부터 파악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에 중점을 두기를 원하고 있지만 북한 경제가 실제로 어떤지를 외부에서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이는 도전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의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경제 지표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북한 관련 연구자들에게 매우 부정확한 측정을 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문은 또 북한이 자신들의 통화를 기준으로 한 국내총생산이나 물가지수를 외부에 내놓은 적이 없고, 1960년대 이후 교역 통계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면서, 한국은행이 지난해 북한의 국내총생산을 256억 달러로 추정한 반면 미 중앙정보국은 400억 달러로 보는 등 추정에 큰 차이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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