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6자회담 2단계 회의에서 잠정 도출된 비핵화 2단계 로드맵이 담긴 합의문서의 채택이 당초 중국이 예고한 2일보다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6차 6자 회담 2단계 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문서가 2일 밤이나 3일 오전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합의문서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는 문서 내용을 둘러싼 본질적인 내용이 아니라 기술적인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정부 당국자들은 그러나 각국 대표단이 다시 베이징에 모여 일부 내용을 수정할 지 여부에 대해 중국 측으로부터 통보받은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