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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통합민주신당 불법 선거 의혹 고발전으로 번져

Write: 2007-10-02 16:28:30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국민 경선을 일시 중단시킨 불법 선거 운동 공방이 후보자들 사이의 고발로 번졌습니다.

이해찬 후보 측은 2일 정동영 후보 측이 상담원을 이용한 불법 콜센터를 운영해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며 정 후보 측 경선대책위원회를 서울 영등포 경찰서와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이 후보 측은 고발장에서 정 후보 측이 불법적으로 휴대전화 선거인단을 접수하고 있다며 콜센터 위치를 확인해 전화, 컴퓨터 등 증거물들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정당의 경선 업무에 대해 불법 여부를 규정하고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선관위로부터 확인한 뒤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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