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합 민주신당의 경선 위탁관리 문제와 관련해 선관위의 경선 위탁관리는 오는 14일까지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관위 경선관리규칙에 당내 경선을 위탁관리할 경우 후보자 등록 다음날부터 30일 이내에 경선을 완료하도록 돼 있다면서 신당 후보자 등록이 지난달 14일 완료됐기 때문에 선관위 위탁관리는 오는 14일까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대통합 민주신당이 손학규,이해찬 후보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경선일정을 14일 이후로 연장할 경우 이후 경선은 당에서 자체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