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노인들이 질병과 가난, 외로움 이른바 3중고에서 벗어나는 데에 노인 복지 정책의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2일 제11회 노인의 날을 맞아 경기 안양시 노인복지센터에서 '노후가 살맛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고령화 시대에 노인의 일자리 창출이 가장 큰 복지라며 기본적으로 경제를 살려서 일자리는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할 수 없는 노인을 위해서는 요양원이나 노인 복지 시설을 곳곳에 만들고 틀니와 보청기 등에 대한 보험 적용 등 보건 의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