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해 평양을 방문하고 있는 정계와 재계 인사 등 특별수행원은 김책공대 전자도서관을 참관했습니다.
이 전자도서관에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문희상 전 우리당 의장, 경제계 대표와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도올 김용옥 중앙대 석좌교수 등 40명이 방문했습니다.
특별수행원들은 도서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열람실과 도서관 서고, 화상 수업실, 어학실 등의 순으로 견학했습니다.
김책공대 전자도서관은 지난 2001년 9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학교 시찰 도중에 전자도서관을 새로 지을 것을 지시한 뒤 공사에 들어가 2006년 1월 완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