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정치와 군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남북관계를 크게 진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후속조치를 추진하는데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3일 개천절 경축사에서, 정부는 북핵문제를 반드시 평화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일관된 원칙에 따라 6자회담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총리는 또, 정부는 가능한 빨리 우리 기업들과 국민이 자유무역협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데 이어, 유럽연합과 캐나다와의 협상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