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신당, 14일 8개 지역 동시 경선하기로

Write: 2007-10-03 18:25:50Update: 0000-00-00 00:00:00

신당, 14일 8개 지역 동시 경선하기로

대통합민주신당은 현재 진행중인 지역 순회 경선을 중단하고 남은 8개 지역 경선을 오는 14일, 한꺼번에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당 오충일 대표는 3일 오전과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국민경선위원회를 잇따라 소집해 논의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번 주말로 예정된 대전,충남,전북과 경기,인천 경선, 그리고 다음 주로 예정됐던 대구,경북,서울 지역의 경선이 오는 14일 동시에 실시되고, 여기에 모바일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가 합산된 뒤 개표는 15일 대통령 후보자 지명대회에서 실시됩니다.

오충일 대표는 국민경선이 이대로는 국민에 아무런 희망을 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선거인단에 대한 전수조사 요구 취지를 받아들여 무더기 대리 접수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대표는 특히 앞으로 국민경선 과정에서 불법,탈법 선거운동이 적발될 경우, 사법 당국의 수사와 무관하게 당 차원에서도 공개적 경고나 제명, 나아가 후보 자격까지 박탈하는 것을 포함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당 지도부가 사실상 손학규,이해찬 두 후보측의 요구를 수용함에 따라 경선 일정 변경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온 정동영 후보 측의 수용 여부가 주목됩니다.

뉴스 플러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