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는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실현하려는 6자회담 참가국들의 공통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를 환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공동합의가 전면적이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라는 궁극적인 목표로 가는 추가조치들을 그리고 있다며 북한은 이 합의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모든 핵 프로그램과 핵물질, 확산활동에 대한 완벽하고 정확한 신고를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을 비롯한 다른 당사국들은 북한의 의무 이행에 따라 경제, 에너지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며
라이스 국무장관과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 등 미국 협상팀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이 공식 발표한 합의는 북한과 진행하고 있는 행동 대 행동 이행 전략의 진일보한 단계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도 기자간담회에서 공동합의문 채택은 중대한 진전으로 이를 환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