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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시간 아쉬울 만큼 유익한 대화 이뤄진 회담"

Write: 2007-10-04 08:53:19Update: 0000-00-00 00:00:00

노무현 대통령은 "정상회담은 시간이 아쉬울 만큼 유익하고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다"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평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3일 저녁 북측 고위 관계자들을 초청한 답례 만찬에서 이같이 말한 뒤 특히 경제공동체를 통한 공동 번영을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서로의 장점을 살려 개성공단과 같은 협력 거점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간다면 궁극적으로 경제공동체로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경제공동체는 평화의 공동체이기도 하다"며 "경제 협력이 평화를 다지고 평화에 대한 확신이 다시 경제 협력을 가속화하는 선순환적인 발전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답사에서 "남측 대통령이 육로로 분계선을 넘어 평양을 방문한 것은 6.15 공동 선언 이후 또 하나의 경이적인 일"이라고 평가하고 "노 대통령의 이번 걸음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좋은 걸음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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