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회담 공동합의문이 발표된 데 대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4일 성명을 내고 이번 공동합의문은 지난 2월에 합의된 조항들의 이행을 위한 중요한 조치들을 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다자외교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룬 데 고무됐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핵 비확산과 군비 축소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이번 6자회담의 성과와 같은 노력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지지를 받을 가치가 있다면서 모든 관계 당사국들이 비핵화와 역내 평화, 안보, 상호 신뢰 향상을 위해 한층 더 매진할 것을 장려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