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환율방어 국가채무 100조 육박
Write: 2007-10-04 10:15:10 / Update: 0000-00-00 00:00:00
내년 말에는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 잔액이 10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국가채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3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는 내년 말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 잔액이 99조 4천억 원으로 올해 말 89조 6천억 원보다 10.9%인 9조 8천억 원이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말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 잔액은 지난해 수립된 국가재정운용 계획상의 97조 8천억 원보다 1조 6천억 원이 더 늘어난 규모입니다.
기획처 관계자는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의 하락추세가 계속되고 있어 내년 예산 편성에서는 외환시장용 국채발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