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6자회담 합의문 내용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번 합의에 모호한 점이 많고 2.13 합의에 비해 진전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은 보유중인 플루토늄 양을 신고하고 농축우라늄 불능화의 구체적 방법 제시해야 한다며 현재의 상태가 기정사실화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6자 회담 합의의 충실한 이행은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신뢰받은 수 있는 기회라면서 북핵을 완전 포기하는 과정을 밟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