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남포 지역과 동해안 지역의 안변 지역을 조선소 건설 협력 후보지로 건설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북측은 남포 지역에 있는 영남 배수리 공장을 남측 기업 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시설 장비를 제공하며 기능인력 교육을 요청하는 등 조선소 건설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 회담 준비 기획단은 정상 회담의 합의 해설 자료를 통해 선박 블록 공장을 설립할 경우, 북측 인력을 최대 2천명까지 고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분야에서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측의 우수한 인력이 결합해 보완적 구조를 갖고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