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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동영 일부 당직자 사퇴 요구

Write: 2007-10-04 15:25:03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이 오는 14일, 8개 지역 경선을 동시 실시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정동영 후보 측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히고, 일부 당직자가 공정성을 잃었다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정 후보 측 김현미 대변인은 4일 국회 브리핑에서 지도부의 결정은 패배한 후보들의 생떼에 끌려 원칙과 국민과의 약속을 위반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정 후보 측 선대위에 참여한 의원 33명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당 지도부와 국민경선위원회에 더 이상 객관적 경선 관리를 기대할 수 없고 특히 일부 당직자가 특정 후보를 지지했다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현미 대변인은 또 정 후보 측이 다른 후보의 불법 선거 운동 의혹 12건을 당에 공식 조사 요청했지만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당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 측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한 근거라며 * 이해찬 후보의 지지조직인 광장이 충북에서 불법 콜센터를 운영해 선거인단을 모집했다는 내용의 녹취록과, * 손학규 후보 측 지지자들이 불법 플래카드를 붙인 사진 등을 제시했으며, 당이 조사에 나서지 않을 경우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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