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4일 밤 전화 통화를 갖고, 남북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송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이번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 차질없이 이행됨으로써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이어 베이징 6자회담에서 합의문이 도출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이번 합의의 순조로운 이행을 위해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