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7 남북정상회담 결과로 인한 비용 소요 부분을 명료하게 매듭짓고, 다음 정부에서도 이행이 되도록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비용이 크게 드는 것이 없을 거라고 봤지만 이 문제도 거론될 수 있기 때문에 정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실질적으로 비용이 얼마만큼 소요될 것인지 명료하게 매듭지어 남북 간에 명료하게 정리할 건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로드맵을 명료하게 만들어서 다음 정부에 이행하는 데 혼선이 발생하지 않고 흐지부지되는 일이 없도록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5일 국무회의에서는 각 부처 간 인식 공유를 위한 이재정 통일부 장관의 보고에 이어 범정부적인 세부적인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또 다음달 총리회담과 국방회담 준비 등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