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해찬측, "정 후보 적반하장에 경악"
Write: 2007-10-05 12:22:11 / Update: 0000-00-00 00:00:00
14일 동시 경선안에 대해 대승적 차원에서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한 정동영 경선 후보의 가자회견에 대해 이해찬 경선후보 측이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해찬 후보 측 경선대책위원회는 5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 파행의 근본 원인은 정동영 후보 측의 불법 대리접수, 불법 동원선거 등 같은 범죄 행위때문이었다면서 정동영 후보 측은 진실로 사과하고 책임지라고 요구했습니다.
이해찬 후보 측은 그동안의 불법 행위에 대한 정동영 후보 측의 인정과 사과 그리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 없는 경선재개는 무의미하다면서 만약 이같은 조치가 없이 경선이 재개된다면 정동영 후보와 당 지도부는 정치개혁의 성과를 후퇴시킨 당사자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