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내년도 예산안 증가율 2%p 정도 낮춰야"
Write: 2007-10-05 14:32:33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예산안 증가율을 2% 포인트 가량 낮출 방침입니다.
국회 예결특위 한나라당 간사인 이원복 의원은 5일 의원총회에서 올해보다 7.9% 증가한 정부의 예산안은 지나친 팽창 예산이라며 물가 상승율 등을 감안해 증가율 5~6%로 맞추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에 따라 각 상임위 별로 부처별 예산안에 대해 2% 포인트 안팎의 규모로 삭감하도록 주문했습니다.
이원복 의원은 특히 정부 예산안을 보면 교육부문과 사회복지, 환경,국방예산의 증가율이 높고 산업, 중소기업 관련 예산은 몇년째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