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형근, "정상회담 합의 경협비용 30조원"
Write: 2007-10-05 14:34:06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정형근 최고위원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경협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모두 30조원이 넘는 비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예산 심의 등 국회에서 합의서 추진에 대한 법적인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 남북정상회담 특별대책위원장인 정형근 최고위원은 5일 의원총회에서 해주 경제특구에 15조원을 비롯해 철도 연결, 남포 SOC 사업, 북한 고속도로 개보수 등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이어 북핵폐기에 대한 6자회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국제적인 투자가 어렵다면서 재원 조달 방안과 함께 국민적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