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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북한에 공동 방송·영화 세트장 원칙 합의

Write: 2007-10-05 16:33:40Update: 0000-00-00 00:00:00

북한에 공동 방송·영화 세트장 원칙 합의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의제와 별도로 남북은 평양이나 개성에 방송과 영화 제작을 위해 스튜디오가 포함된 세트장을 짓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방송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개성에 대규모 방송 세트장을 남북 공동으로 세우자는 우리 측 제안을 북한이 원칙적으로 수용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추가 협의를 통해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오래돼 낡은 평양의 영화 세트장을 개보수하거나 아예 새로 짓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개보수하거나 새로 짓는 경우 모두 세트장뿐만 아니라 편집실과 스튜디오도 갖춰야 하는 만큼 규모가 작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송위는 지난 2002년 8월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위원회와 '남북간 방송협력에 관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했지만 아직까지 합의는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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