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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鄭 "수용"…신당 경선 파행 봉합 국면 공방은 여전

Write: 2007-10-05 17:20:12Update: 0000-00-00 00:00:00

鄭

파행을 겪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경선이 수습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도부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해 온 정동영 후보는 5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결정을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이겠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손학규 후보는 5일 광주 기자 간담회에서 부정 선거인단을 걸러내고 철저한 재발 방지책 마련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기본적으로 경선 자체를 거부한 것은 없다"고 밝혀 수용 쪽으로 가닥을 잡았음을 시사했습니다.

이해찬 후보 측 선병렬 의원은 불법 상황이 엄중하면 경선 결과에 불복할 수도 있다며 당 지도부가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는지를 보고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당 중진들은 5일 회동을 갖고 당 지도부의 노력에 후보들이 적극 호응해야 하고, 오는 15일까지 꼭 후보가 나와야 한다며 경선 정상화를 주문하고 나섰고, 당 지도부는 오는 8일부터는 경선 일정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세 후보는 5일도 상대 후보 측 선거 부정 의혹을 제시하면서 공방을 계속하고 있어 후보 간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 후보 측은 손 후보 측이 경기 군포에서 36명에게 일당 5만원씩을 주고 선거인단 대리접수를 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고, 손 후보 측은 경찰청을 방문해 대통령 명의도용 사건 등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이 후보 측은 '정동영 후보 측 부정선거 백서'를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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