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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해찬측, 정동영후보 대변인 명예훼손 고소

Write: 2007-10-08 10:39:54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 민주신당의 이해찬 경선후보측이 부산 경선에서 매표의혹을 제기한 정동영 후보측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해찬 후보측 부산지역 선대본부장인 장향숙 의원은 8일 정동영 후보 대변인인 노웅래 의원이 7일 국회브리핑을 통해 부산지역 경선에서 이해찬 후보측에서 1인당 만원씩을 주고 매표행위를 했다는 허위사실을 적시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 남부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해찬 후보 대변인인 김형주 의원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두차례의 사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 후보측에서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아 법원에 고소장을 내게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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