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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BK 김경준씨 다음달 귀국할 듯

Write: 2007-10-08 15:26:40Update: 0000-00-00 00:00:00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인물인 BBK 전 대표 김경준 씨가 한국 송환을 피하기 위해 미국 법원에 냈던 인신보호 신청 항소를 이달초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환 절차가 통상 한달 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김경준씨는 이달말이나 다음달초쯤 한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씨가 귀국하면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연루설과 관련해, BBK의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 투자금의 출처가 어디인지 등에 검찰 수사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씨는 그동안 "LKe 뱅크는 물론 BBK는 실질적으로 이명박 후보의 소유"라고 주장해왔고 이 후보측은 이를 부인해 왔습니다.

지난 2001년 도미한 김씨는 2004년 주가 조작 혐의로 한국 법무부가 범죄인 인도를 청구해 미국 구치소에 수감됐고, 그 뒤 한국 송환을 거부하며 미국 법원에 인신보호 신청을 냈으나 지난 2005년 1심에서 기각당한 뒤 항소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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