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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리 서명 정동영 캠프 관계자 첫 조사

Write: 2007-10-09 09:14:29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 민주신당 선거인단 명의도용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정동영 후보 캠프 관계자론 처음으로 서울 조직 특별보좌관인 최 모 씨를 8일밤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이미 구속된 서울 종로구의원 정인훈 씨의 아들 19살 박 모 군 등 대학생 3명을 서울 여의도 정 후보 캠프 사무실에 불러 선거인단 대리 서명을 지시했는 지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최 씨는 정 후보 캠프의 실무자급 동료인 김 모 씨의 의뢰를 받고 자원 봉사를 부탁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르면 9일 중 최 씨가 언급한 36살 김 모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정인훈씨에게 종로구 기간당원 8백명의 명부를 건넨 옛 열린우리당 서울 종로구 당원협의회 총무 34살 김 모 씨에 대해 주민등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이 명부를 선거인단에 등록한 뒤 돌려주자 김 씨가 이를 사무실에서 파쇄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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