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국현, "후보 단일화 신중해야"
Write: 2007-10-09 15:07:54 / Update: 0000-00-00 00:00:00
대선 독자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범여권 단일화는 서두를 일이 아니라며 단일화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문 전 사장은 9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과거와 단일화하라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철학과 비전, 가치관이 다른데 무턱대고 함께 갈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전 사장은 또 기존 정당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 큰 만큼 정치인은 최소화시키고 기업인 출신과 전문가 시민 운동가들의 참여 속에 독자 창당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청주 육거리시장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