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중산층 이하 가정에서 아이를 낳으면 출산비용부터 5살까지 보육비를 3조원의 예산을 들여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9일 '육아선진화포럼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이제는 과거 같은 단순 보육을 벗어나야 한다며, 출산서부터 5살까지 보육비를 국가에서 지원하면 3조 원 정도 들지만 그래도 10조, 20조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무엇보다 지금 중요한 것이 경제 살리기지만 교육이 먼저 살아야 하고 그 중에서도 보육이 참 중요하다며 자신이 집권하면 반드시 이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