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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孫,신당 경선 첫 휴대전화 투표서 1위

Write: 2007-10-10 08:43:26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이 정당 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경선 휴대전화 1차 투표에서 손학규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면서, 휴대전화 투표가 경선의 막판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손 후보는 9일 실시된 경선 1차 휴대전화 투표 결과, 3만표 가운데 36.5%인 7천 64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손 후보에 3%p 차인 7천4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고, 이해찬 후보는 6천285표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지역 순회 경선과 1차 휴대전화 결과를 합친 누적 득표 수로는 정 후보가 득표율 41.7%로 1위를 지켰고, 손 후보는 정 후보에 만2천 여 표 뒤진 32.6%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후보는 득표율 25.7%로 3위입니다.

그러나 9일 1차 휴대전화 투표율이 70.6%로, 지역 순회 경선 투표율의 3배를 넘고 10일 밤 10시까지 모집하는 휴대전화 선거인단이 20만 명 가까이 될 것으로 보여 휴대전화 투표가 경선 막판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동원에 의해 왜곡되지 않은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고, 정동영 후보는 자신이 휴대전화 투표에 대한 대비가 가장 늦었다며, 10일부터 지지자들이 휴대전화 선거인단에 열심히 등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후보는 3등이지만 근소한 차이로, 지역 경선과 큰 차이를 보인 이 정도 결과가 표심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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