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미 불능화 실무팀 11일 입북, 1주일 체류
Write: 2007-10-10 09:47:21 / Update: 0000-00-00 00:00:00
북한 영변 핵 시설의 불능화를 준비하기 위한 미국의 핵 전문가팀이 11일 북한에 들어가 1주일 정도 머물게 될 것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 등 미국의 핵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불능화 실무팀이 미국을 출발했다면서, 북한에서 1주일간 불능화 준비 작업을 한 뒤 후속팀에게 업무를 인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번 실무팀이 영변 핵 시설 3곳을 불능화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 등 로드맵을 작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