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세 후보, 10일 서울합동연설회서 지지호소
Write: 2007-10-10 14:40:29 / Update: 0000-00-00 00:00:00
손학규,이해찬 후보가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이 정상화된 가운데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세 후보는 10일 서울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막바지 표심 공략을 위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 연설회는 오는 14일 동시경선 전에 열리는 마지막 연설회로 세 후보들은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동원선거와 명의 도용 등에 대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어제 세 후보는 경선 파행 이후 여드레만에 처음으로 KBS 1라디오 열린토론에 참석해 조직 동원 선거를 놓고 집중적으로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동영 후보가 조직과 동원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돈 뿌리는 불법 탈법 동원이 문제라고 한 반면 이해찬 후보는 조직과 동원 그 자체가 구태정치라고 비판했고 손학규 후보도 조직,동원선거를 얘기하면 국민경선이나 참여정치를 말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