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기업실적 저조에 실망…하락
Write: 2007-10-11 09:08:52 / Update: 0000-00-00 00:00:00
뉴욕 주식시장이 10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부담감과, 잇따라 공개되는 저조한 기업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11일은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11일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4078.69로 어제보다 85.84포인트, 0.61%가 내린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70포인트, 0.27%가 올라 2811.61을 기록했지만,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562.47로 2.68포인트, 0.17%가 떨어졌습니다.
11일 뉴욕 주식시장은 10일 사상최고치 경신에 따른 부담감과 원유 메이저인 셰브론과 세계 최대 제지업체인 인터내셔날 페이퍼 등의 3분기 실적 부진 발표 등으로 투자심리가 부정적으로 작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전날 장 마감 이후 발표된 세계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와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어즈의 실적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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