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의 경기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내년에 우리 경제가 5%대의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11일 정례브리핑 자료에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지난해보다 5%대 초반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4분기에도 수출의 견조한 증가추세 등으로 경기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올해 연간으로는 지난 7월 초 전망한 4.6%보다 높은 4% 후반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내년에도 5%의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올해 경상수지도 소폭의 흑자를 예상하고, 물가는 당초 전망했던 대로 2%대 중반에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