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정규직 대토론회 점거농성으로 무산
Write: 2007-10-11 17:30:47 / Update: 0000-00-00 00:00:00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토론회가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점거 농성으로 무산됐습니다.
노사정 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서소문동 올리버타워 20층에서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법 시행 이후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해고된 파견노동자 30여명이 단상을 점거해 토론회가 무산됐습니다.
경찰은 농성을 벌인 해고 노동자들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