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마감된 뉴욕 증시는 다우 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깨뜨렸다가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블루칩 위주의 다우지수는 11일보다 63.57포인트, 0.45% 떨어진 14015.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41포인트, 1.40% 내린 2772.20을,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8.06포인트 0.52% 떨어진 1554.41을 기록했습니다.

12일 뉴욕 증시는 무역적자 축소와 해외증시 강세 등을 바탕으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깨뜨렸지만,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