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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 "NLL 정부내 이견 없다"…국방"곤란한 질문 말라"

Write: 2007-10-12 14:22:30Update: 0000-00-00 00:00:00

노무현 대통령의 NLL 발언과 관련해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정부 내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며 보는 관점에 차이가 있어 보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정상선언 이행 대책위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부 장관이나 국방장관이나 이견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관점에 차이와 관련해선 "대통령은 NLL을 군사적 목적의 경계로 보면서 분명한 것은 영토 개념이 아니라"는 점이고 "한편으론 실제 존재하는 선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의에 함께 참석했던 김장수 국방장관은 노 대통령의 NLL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견이 있다,없다 말하기 어렵다"면서 "대통령은 영토에 중점을 두고 말한 것이 아니라 NLL의 성격과 배경에 대해 얘기한 것이라고 이해한다, 더 이상 곤란한 질문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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