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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국현, "건설비 거품 제거해 연간 70조원 절약"

Write: 2007-10-12 14:24:54Update: 0000-00-00 00:00:00

문국현,

독자적인 대선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거품 건설비가 부정, 부패의 원천이라며 건설비 거품을 제거해 연간 70조원을 절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사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건설부패'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은 개발공약이 아닌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건설부패를 걷어내기 위해서는 현행 표준품셈 방식의 비용산정을 시장단가제로 바꿔야 하고, 이렇게 하면 연간 70조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범여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기존 정치인들이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읽는지 10월 말에 알게 될 것이라며 11월 전에는 단일화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문 전 사장은 어제 탈당과 함께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김영춘 의원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영춘 의원은 문 전 사장이 많은 경제적 희생을 감수했다며 자신은 자원봉사자로 문 전 사장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당의 원혜영, 이계안, 이상민, 우원식, 문병호 의원 등이 모여 문 전 사장 지지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의원은 어떻게 하면 국민참여를 일으킬지 후보단일화 구도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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